국민인수위, 대전·광주·대구서 '찾아가는 국민인수위' 개최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23일 대전지역 사회혁신가 등 100여명 면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민인수위원회는 23일 '찾아가는 국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다음 달 5일 대구 등 3개 지역에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처음 대전을 방문해 권선택 대전시장 및 시의장단과 면담하고 국민소통 방안과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 '찾아가는 국민인수위원회@대전'을 개최, 대전지역 사회혁신가와 시민 100여명을 만나 대전시민이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고 지역 사회 혁신 의제를 발굴했다.
국민인수위 측은 "하 수석의 지역 방문은 국민인수위원회와 같은 국민소통 기구의 전국적 활성화뿐 아니라, 그간 수도 중심 개혁·혁신에서 탈피해 지방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혁신을 구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광화문1번가' 열린광장과 '국민인수위원회 in 지자체'를 운영, 17개 시·도 현장 접수처를 통해 전국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받고 있다.
또 '광화문 1번가' 특별프로그램인 '국민 마이크'는 시민·지역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국민인수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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