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지원' 부산 K-Move센터 개소…국내 2번째
(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영남권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부산에 K-Move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K-Move센터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청년 해외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 취업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K-Move센터는 2015년 6월 서울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부산에 두 번째 센터가 들어섰다.
미국, 일본 등 해외 12개국에도 K-Move센터 15곳이 있다.
해외 K-Move센터는 현지 일자리 발굴, 현지 노동시장 정보 및 취업정보 분석·제공, 현지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해외취업의 전 과정을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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