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국내 대학 최초 자율주행차 성능시험장 준공

입력 2017-06-14 18:01
충북대, 국내 대학 최초 자율주행차 성능시험장 준공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대는 14일 청주 오창캠퍼스에서 자율 주행차 성능시험장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윤여표 총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양희 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한 성능시험장은 7천500㎡ 규모에 곡선·굴절코스, 경사로, 교차로 코스와 통신시스템, 센서, 신호등 등 시설이 설치됐다.

이날 도내 유일 자율 주행차 연구 전문기관인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가 차량 자율주행을 시연하기도 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 내에 자율주행차 성능시험장을 갖춘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자율주행 전문 인재 양성, 벤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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