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교기업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문 열었다

입력 2017-06-14 09:33
원광대 학교기업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문 열었다

원네이처 마스크팩, 중국 위생허가 취득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14일 학교기업 원네이처의 '수피나 국화 마스크팩'제품이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위생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위생허가는 피부 자극 시험, 미생물 검사, 중금속 검사, 안전성 검열, 안전성 평가자료 확인, 제품 세부보고서 심사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취득할 수 있다.

원네이처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북 바이오활성소재산업 글로벌화 패키지형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활로를 열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도 해외인허가 인증컨설팅을 지원했다.

원네이처는 2015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주관한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광대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환경학부 학생들이 제품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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