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양하영, U1대 방송연예학과 교수 임용

입력 2017-06-07 17:14
한마음 양하영, U1대 방송연예학과 교수 임용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980년대 '가슴앓이', '갯바위' 등 히트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혼성듀엣 '한마음'의 여성 보컬 양하영(54)이 대학강단에 선다.



U1대는 양씨를 방송연예학과(아산캠퍼스)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한마음은 1983년 데뷔해 '가슴앓이', '꿈이여 사랑이여',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친구라 하네'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연작 앨범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1988년 솔로로 전향한 양씨는 '촛불켜는 밤'을 히트시키면서 또 한차례 전성기를 맞았다.

양 교수는 "30여년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호흡하면서 방송연예학과와 U1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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