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에 1-3 패배…8강 좌절(1보)

입력 2017-05-30 21:50
한국, 포르투갈에 1-3 패배…8강 좌절(1보)



(천안=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렸던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 두 골, 후반에 1골을 내주며 1-3으로 졌다.

이로써 8강 진출은 좌절됐다. 1983년 이후 34년 만의 4강 진출에 대한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이후 4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 만족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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