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10층서 불…11명 무사히 대피

입력 2017-05-26 15:52
김해 아파트 10층서 불…11명 무사히 대피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6일 오전 10시 40분께 경남 김해시내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집 안에 있던 김모(51)씨와 김 씨 어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같은 라인에 있던 주민 9명도 건물 바깥으로 급히 몸을 피했다.

이처럼 긴급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60여㎡를 태우고 4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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