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자료수집 학술대회·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공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2일 전주 본원에서 '무형유산 자료수집과 아카이브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필 국립무형유산원 과장과 명현 국립남도국악원 과장은 각각 국립무형유산원과 국립국악원 자료 아카이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홍태한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무형유산 관련 기관이 개인 소장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철남 충남대 교수는 무형유산 아카이브의 저작권 쟁점에 관한 논의를 살핀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학, 지역 문화재단, 지역 문화원, 지역문화 연구·진흥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30일까지 공모한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면 2년 동안 매년 5천만원 내외를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형 실무 교육, 강좌형 이론 교육, 현장 사례연구 등을 수행한다.
지난 2015년에는 광주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전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서울문화재단 공동), 전북대학교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업맞춤형 수출정보시스템 '웰콘' 누리집(http://welcon.kocca.kr)을 최근 개편했다.
새로운 누리집에는 해외에서 열리는 콘텐츠 마켓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외국 업체와 교류할 수 있는 '비즈매칭' 기능이 추가됐다.
또 웰콘에서 중국의 법률·회계·관세·수출마케팅 분야에 대해 조언하는 자문단은 129명에서 24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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