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 명품 문화콘텐츠 공모

입력 2017-05-10 07:41
2017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 명품 문화콘텐츠 공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아시아 최대의 한류축제인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가할 부산의 명품 문화콘텐츠를 공모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참가할 부산의 공연, 문화,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17 BOF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 BOF 메이드 인 부산은 부산의 문화콘텐츠를 관광 자원화하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BOF 메이드 인 부산에 선정된 넌버벌 공연 '몽키댄스'는 국내외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2017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지역 공연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우수 공연 콘텐츠,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예술, 부산의 한류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로 사업설명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문화재단에서 열린다.

사업설명회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단체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예술프로젝트, 한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나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 051-746-4383)으로 하면 된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열흘간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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