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내달 중앙대서 '새로운 미래' 특강

입력 2017-05-02 13:34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내달 중앙대서 '새로운 미래' 특강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구온난화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대학생들을 만난다.

중앙대는 내달 1일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고어 전 부통령이 '새로운 미래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디지털 혁명·세계화에 대해 특강을 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 대화를 나눈다고 2일 밝혔다.

고어 전 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에 참석하고자 방한한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그는 재임 때는 물론 퇴임 이후에도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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