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질랜드 주재 美대사에 스콧 브라운 지명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주재 미국 대사에 스콧 브라운(57·매사추세츠) 전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브라운 전 의원은 공화당 대선 경선 초기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인물로, 보훈부 장관 후보 물망에도 오른 바 있다.
2010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년 후인 2012년 선거에서 지금의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의원에게 패해 의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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