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8~9일 최다빈·김보름·심석희 '팬 사인회'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8~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 맞춰 '빙상스타'들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빙상연맹은 6일 "평창올림픽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는 이번 대회를 관람하는 빙상팬들을 위해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스타급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8일 오전 11시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한국체대)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인 김민석(평촌고)이 팬 사인회를 연다.
또 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수리고)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최강자 김보름(강원도청), 남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떠오른 서이라(화성시청)가 팬들과 만난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정빙시간을 활용해 관중 이벤트도 진행된다. 팬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와 다양한 경품도 준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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