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문화재를 지켜라"…고창 선운사서 진화 훈련

입력 2017-04-04 15:14
[카메라뉴스] "문화재를 지켜라"…고창 선운사서 진화 훈련



(고창=연합뉴스) 전북 고창군과 소방서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을 맞아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이다.

고창소방서는 4일 선운사 자위소방대, 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운사 대웅보전과 참당암 등지에서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교육과 진화 훈련을 했다.

선운사 대웅보전은 보물 290호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재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과 진화 요령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고창소방서)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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