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최우수 화물공항' 2년 연속 선정

입력 2017-04-03 10:54
수정 2017-04-03 10:59
인천공항 '아시아 최우수 화물공항' 2년 연속 선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 지역 최우수 화물서비스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상은 항공화물 업계 최고 권위 전문지인 '에어카고월드'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화물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의 신속성과 신뢰도, 가격 경쟁력, 시설, 세관, 보안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경쟁 공항인 홍콩 첵랍콕, 상하이 푸둥,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을 제치고 아시아 지역 최우수 화물공항으로 뽑혔다.

인천공항은 2008년·2010년·2014년·2016년에도 아시아 지역 최우수 화물 공항상을, 2012년과 2015년에는 우수 화물 공항상을 수상한 바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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