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에 델리퀸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통령표창 등을 준다.
행자부는 교육서비스·도소매·외식·자동차·편의점 등 304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해 주문접수나 배송처리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실태를 조사하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을 뽑았다.
평가결과가 가장 우수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농수산기업 델리퀸은 상품 주문 프로그램에서 도로명주소를 우선 입력하도록 하고, 직원 명함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고 가맹점과 지점의 배송지 표기에도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했다.
도로명주소를 우선 검색·입력하는 프로그램을 교육콘텐츠 공유 계열사에 보급한 와이비엠교육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한국미니스톱, 탐앤탐스, 아로마무역, 멕시카나 등 11개 기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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