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타워' 평면도 담긴 美백악관 요원 노트북 도난

입력 2017-03-18 03:06
'트럼프타워' 평면도 담긴 美백악관 요원 노트북 도난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뉴욕 '트럼프타워' 건물의 평면도 등이 담긴 미국 백악관 비밀경호국 (SS) 요원의 노트북컴퓨터가 도난당했다고 A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사법당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도난당한 노트북컴퓨터에는 트럼프타워 평면도 외에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 사용 수사 기록과 다른 국가안보 정보가 담겼다고 전했다.

당국은 요원의 차량에서 전날 오전 도난당한 이 노트북컴퓨터를 찾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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