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산불 0.2㏊ 소실…쓰레기 태우다 번진 듯(종합)
(철원=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6일 오후 3시 25분께 강원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0.2㏊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진화 헬기 3대와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주민이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야산으로 옮아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불길이 확대되지 않았다"며 "잔불 정리 후 재발화 등을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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