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서 남성 전철 치여 중상…20여분 운행중단

입력 2017-03-11 16:16
수정 2017-03-11 16:20
안산 초지역서 남성 전철 치여 중상…20여분 운행중단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11일 오후 3시 28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30대로 보이는 신원미상 남성이 당고개행 전철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크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전철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소방 관계자는 "남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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