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새학기 맞아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

입력 2017-03-03 08:16
서울 중구, 새학기 맞아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새 학기를 맞아 8일까지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을 벌인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16곳과 급식소용 식자재를 취급하는 식품판매업소 7곳 등 총 23곳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 서울시교육청,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대상은 식재료 구매·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집단급식소 위생 기준 및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매점의 고열량·저영양·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비가열섭취 식품, 부적합 이력제품 등은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중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내리고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개선될 때까지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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