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소·벤처기업 기술수출 활성화 지원

입력 2017-02-24 16:58
월드옥타, 중소·벤처기업 기술수출 활성화 지원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철, 이하 월드옥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정재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국내외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가 구성된다. 각 기관은 기업의 수요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력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기업 수요 발굴·컨설팅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정보공유 ▲해외진출 기업 지원 ▲기술금융 교육 확대 등이다.

월드옥타는 해외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에 나선다. 기술 수입에 성공한 회원사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기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기술기업과 기술 수입을 희망하는 회원 모두가 상생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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