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U-15팀 서울 오산중, 춘계중등연맹전 우승

입력 2017-02-20 17:18
FC서울 U-15팀 서울 오산중, 춘계중등연맹전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의 15세 이하(U-15) 팀인 서울 오산중이 제53회 춘계중등연맹전 프로 산하 그룹에서 우승했다.

오산중은 20일 경북 울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수원 삼성의 U-15 팀인 수원 매탄중과 전·후반 70분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대결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오산중은 2년 전 결승 패배를 안겼던 매탄중에 설욕하고 중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오산중의 미드필더 김영환에게 돌아갔고, 6골을 기록한 오산중 공격수 서재민이 득점왕에 올랐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