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 100만원 추가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정부·시 보조금에 더한 지원금을 선착순 지급한다.
아파트 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은 선착순 1천 가구,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은 선착순 50가구를 지원한다.
베란다형은 서울시 지원금 41만5천원에 더해 구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60W 베란다형 미니발전소 시중 가격은 61만5천원 수준이어서 가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9만∼18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택형은 정부 지원금 350만원과 서울시 지원금 35만원에 더해 100만원을 구가 추가 지원한다. 이 경우 시중가격 700만∼800만원인 미니발전소를 구매하는데 가구에서는 30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 250W의 경우 월 3천∼8천원, 주택형은 월 9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환경과 에너지관리팀(☎ 02-3423-62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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