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인터넷진흥원,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17-02-14 12:00
수정 2017-02-14 12:05
미래부·인터넷진흥원,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글로벌 정보보호(시큐리티) 기업의 육성을 위해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창업 지원' 분야와 '기술개발·이전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 지원 분야 공모는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가 대상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7팀에는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법인 설립·특허 출원 컨설팅과 함께 창업 서비스·개발비를 지원한다.

기술개발·이전 지원 분야 공모는 다음 달 10일 마감하며, 5년 이내 창업자 5팀을 선정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의 기술을 이전해 준다.

접수 방법과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창업 분야·www.kisa.or.kr)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기술개발·이전 분야·www.iitp.kr)를 보면 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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