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다 넘어진 만취 10대 2명 서로 "운전 안했다"

입력 2017-02-10 07:44
오토바이 타다 넘어진 만취 10대 2명 서로 "운전 안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0일 오전 1시 43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육거리 인근 도로에서 19살 동갑 남성 2명이 타고 있던 100㏄ 오토바이가 전도됐다.



이들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각각 0.23%, 0.167%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경찰에서 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자를 가리기 위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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