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새 대표에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

입력 2017-02-06 11:32
대웅바이오 새 대표에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003090]은 원료 및 완제의약품 자회사 대웅바이오 대표에 양병국(57·사진)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박사를 거친 뒤 약 20여 년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에서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양 신임 대표는 "대웅바이오를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제약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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