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중앙분리화단 들이받고 불 치솟아…50대女 운전자 다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5일 오전 4시 26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도로에서 A(50·여)가 운전한 SM5 차량이 도로 중앙분리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고 멈춰선 SM5차량의 엔진에서 불이 치솟아 긴급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진화했다.
A씨는 충돌의 충격으로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두운 빗길에 A씨가 중앙분리화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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