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도내 20개 시군 확대

입력 2017-02-04 19:20
경기 동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도내 20개 시군 확대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4일 오후 7시를 기해 동부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7개 시·군이다.

현재 동부권의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93㎍/㎥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부터 북부권(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과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13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심혈관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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