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초등학생 전시해설·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강좌

입력 2017-02-01 16:01
국립중앙박물관 초등학생 전시해설·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강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은 2∼3월 네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5∼6학년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 용어인 돌무지덧널무덤, 상감기법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빗살무늬토기, 발해의 수막새, 대동여지도 등 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게 된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9일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한필원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를 초청해 '한국 전통마을의 공간구성과 현대적 교훈'을 주제로 고문헌 강좌를 연다.

한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전통마을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탐구해야 할 보물창고라고 강조하면서 땅과 건축,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등을 쓴 전통마을 전문가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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