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16경기…한화, 50명으로 스프링캠프 시작

입력 2017-01-26 17:28
평가전 16경기…한화, 50명으로 스프링캠프 시작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테마를 '실전 훈련'으로 택했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된 한화 선수 50명은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한화는 2월 28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훈련을 하고, 3월 10일 귀국한다.

한화는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에 16차례 평가전 일정을 잡았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다.

다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과 기구치 히로야스 트레이닝 코치가 한화 캠프에서 인스트럭터로 일한다.

재활조에 속한 안영명, 송창식, 권혁, 김용주, 김범수 등은 이상군 코치와 대전에서 훈련하다 재활 경과에 따라 본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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