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년 이상 '전통 맛집' 관광 자원화

입력 2017-01-27 08:01
전남도, 30년 이상 '전통 맛집' 관광 자원화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30년 이상 이어온 전통 맛집을 발굴해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1910년부터 4대째 운영하는 나주곰탕 하얀집, 1924년부터 3대째 운영하는 해남 천일식당, 1930년부터 운영 중인 삼대 광양불고기 등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이 주요 발굴, 홍보 대상이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한 뒤 향토 역사가의 조언을 받아 대상 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도지사 인증과 함께 '남도 음식 명가 택리지'에 수록하고 전남 관광홍보 사이트인 남도여행길잡이에도 소개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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