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총리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

입력 2017-01-17 17:41
유럽증시, 영국 총리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17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유럽연합(EU) 탈퇴 관련 연설을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브렉시트의 세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영국이 EU 단일시장에서 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후 5시 21분(한국시각) 현재 0.39% 하락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2% 내렸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67% 떨어졌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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