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튀긴 거' 먹으러 500m 대기줄...'초대박' 흥행

입력 2026-11-07 17:22


‘2026 구미라면축제’가 개막 첫날 2만 그릇 이상의 라면을 파는 등 많은 관람객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축제 첫날인 6일 현장에서 판매된 별미라면은 2만2231그릇으로 지난해 같은 날 1만5140그릇보다 약 47% 늘었다고 7일 구미시가 밝혔다.

매출은 1억7700만원을 올렸다. 지난해 1억2400만원보다 5000만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갓 튀긴 라면’의 경우 대기행렬이 하루 종일 500m가량 이어질 정도로 잘 팔렸다.

올해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진다. 라면 레스토랑 25곳과 라면 트럭 8대 등 총 33개 음식점이 참여한다.

생참복라면과 송이·능이를 활용한 산중라면 등 다양한 이색 라면이 등장한다.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2026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 본선이 열려 13개국 참가자 13명이 각국 식문화와 개성을 담은 라면 요리로 경연을 벌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지역의 산업과 농업, 음식문화를 라면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연결한 구미만의 축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원도심과 지역 상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