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첨단기기 활용 부정행위 차단…수능관리 만전"

입력 2026-11-05 14:46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며 수능 시험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감독관들의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겠다"고 했다.

또 "현장 감독관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구석구석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과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능 대신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힘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