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코리아 컨퍼런스, 7~8일 코엑스·명동서 열린다.

입력 2026-11-04 16:49
개발자·교육자 등 국내외 연사 40여명 참여…해외 강연 번역 제공


‘비트코인 코리아 컨퍼런스 2026’이 7일, 8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와 명동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다. 국내외 비트코인 개발자와 교육자 등 4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비트코인의 기술과 활용, 제도 이슈에 집중하는 ‘비트코인 온리’ 행사라고 밝혔다.

인권재단(HRF)과 월렛 오브 사토시(Wallet of Satoshi) 등이 후원하며, 한국경제TV는 이번 행사의 메인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7일 오후 1시 코엑스에서 메인 세션이 열린다. 스테판 리베라(Stephan Livera) 팟캐스트 진행자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비트코인의 과제를 발표한다. 강재남 MADE 세무회계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세제와 과세 구조를 설명한다.

알렉스 리(Alex Li) 인권재단 비트코인 개발 총괄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비트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니얼 제임스(Daniel James) 월렛 오브 사토시 최고경영자(CEO)는 국경을 넘는 결제를 다룬다. 국내 비트코인 생태계를 짚는 패널 토론도 열린다.

8일에는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과 인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세션이 동시에 열린다. 비트코인 교육, 금융 프라이버시, 채굴, 지역 커뮤니티 운영 등을 다룬다. 일본·인도·태국 등 아시아 연사도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 비트코인 교육과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명동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제품을 비트코인으로 사고파는 ‘라이트닝 마켓’도 열린다. 지갑이 없는 방문객도 현장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 지갑 설치부터 첫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해외 연사 강연에는 한국어 번역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을 위한 입문 세션도 마련했다.

주최 측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디에 쓰이는지를 직접 만들고 쓰는 사람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