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이버 투자금 1.3조 확정…지분 4.13% 확보

입력 2026-11-03 19:31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10억 달러 규모 투자에 따른 원화 조달금액을 1조3,41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정정 공시했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네이버 신주는 655만8,435주이며, 1주당 가격은 20만4,500원이다. 납입은 오는 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납입이 끝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을 약 4.13% 확보하게 된다.

이번 확정치는 잠정치보다 원화 투자금이 약 1,397억원 적다. 신주 수도 약 68만주 감소했다. 그사이 환율이 움직인 영향이며, 달러 기준 투자액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양사가 손잡고 추진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위한 것으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은 네이버가 주도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엔비디아가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