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경 구별할 수 있나?"…수능 D-17, 교육부 답변 들어보니

입력 2026-11-02 22:43
전국 1,312개 시험장에 전담 인력 배치…실물 활용 사전교육


오는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인공지능(AI)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담 인력의 식별 능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2일 스마트안경 전담 요원이 다양한 제품을 판별할 수 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실물 스마트안경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분히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담 요원에 대한 사전교육과 연수도 실시한다. 연수 시간은 시도별 여건에 따라 운영된다. 시험장 상황실에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스마트안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312개 수능 시험장에 스마트안경 식별 전담 인력을 1명씩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교원들이 다양한 스마트안경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