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학과장 윤창호)는 Private LLM·LLM 서빙 특화 교육으로 세계 유수 대학 출신부터 국내 일반 대학 졸업생까지 맞춤형 AI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6학년도 최모 교육생은 10개월 과정을 5개월 만에 마스터하고 현재 판교 아이스크림미디어에 신입으로 채용돼 Private LLM, 생성형 AI, LLM 서빙 업무를 맡고 있다.
최 씨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전자정보공학과(BEng)를 졸업했다. 임페리얼 컬리지는 QS 세계대학평가 2027(2026년 6월 발표)에서 세계 2위를 유지한 대학이다.
최모 교육생은 “교수님들이 저의 배경에 맞춰 학습 속도를 조절해 주셔서 과정을 빠르게 소화할 수 있었다. 지금 회사에서 Private LLM과 LLM 서빙 업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의 해외 대학 졸업 출신 입학은 과거에도 있었다. 2020년 중국 칭화대를 나와 주중 한국영사관 근무를 그만두고 소프트웨어 교육 이수 후 IT개발자가 됐다. 2021년은 영국에서 국제경영학을, 중국 상하이 재경대에서 국제경제무역을 전공한 졸업생이 입학해 IT개발자의 길을 갔다.
2021년 당시 분당교육원은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제니스앤컴퍼니와 산학 파트너십(MOU)을 맺고 우수 교육생 우선 선발을 추진하는 등 기업 연계 취업도 이어왔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이 전통 위에 Private LLM·LLM 서빙 특화 교육을 더해 유학파도 찾는 AI교육의 명가라는 평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Private LLM 구축과 LLM 서빙 분야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보안·비용·데이터 주권 문제로 기업이 자체 구축형 LLM을 찾으면서 관련 실무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필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교수는 “세계 유수 대학을 나온 분도, 이웃의 일반 대학을 졸업한 분도 출발점은 다르다. 개인의 배경에 맞춰 AI 취업 경로를 설계한다. 폴리텍에서 AI 실무 역량을 다지려는 유학파가 계속 찾아오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당 융기원은 11월 2일부터 하이테크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전공에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