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북 안동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소영 중기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코그페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부처별 소비 행사를 통합한 국가 단위 소비축제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열리며, 10개 부처와 약 4만 개사가 참여해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막식 개최지는 전국 지방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 할인 혜택을 연계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인근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개막식에 앞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은 점포를 방문해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찜닭을 시식하고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코그페에서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중형 세단과 SUV 등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제품 할인 판매한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높여 판매하고 상품권 이용자 가운데 5,600명을 추첨해 17억원 규모의 '상생소비복권'을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또한 기존보다 5%포인트 높여 최대 17%로 확대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다양한 제조 및 유통사 그리고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웃게 만들고, 소비자와 많은 국민께 즐거움을 드리는 신나는 소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