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를 맞아 경찰이 서울 주요 유흥가를 대상으로 마약류 특별단속에 나섰지만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31일 핼러윈 데이 전날인 30일 심야 시간대 강남·서초·용산구 일대 유흥가 등 마약류 범죄 취약지역에서 관계 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관할 경찰서 마약전담수사팀과 범죄예방질서계,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경찰은 주요 클럽 8곳을 대상으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나 불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은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클럽·유흥업소·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점검·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 신고자의 신원을 보장하고 신고 보상금도 지급한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