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교신 '뚝'…헬기 추락해 6명 전원 사망 참사 [글로벌 pick]

입력 2026-10-31 10:33
수정 2026-10-31 10:50
구조 당국, 시신 모두 수습
트랜스 바라트 항공 헬기 운항 중단


인도 북부 히말라야 인근 산악지역에서 힌두교 순례객을 태운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차몰리 지역에서 힌두교 순례객들이 탄 헬기가 갑자기 추락해 6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들은 힌두교 성지가 있는 차몰리 내 바드리나트에서 순례를 마치고 주도인 데라둔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인도 민간 업체 '트랜스 바라트 항공'이 운항한 이 헬기는 군부대 인근에 추락했고, 이후 거대한 연기가 목격됐다.

구조 당국은 육군과 함께 재난 대응팀을 투입해 사망자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우타라칸드주 민간항공개발청 고위 관계자는 AP에 "헬기가 조시마트 계곡을 횡단해 비행하던 중 (관제 당국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인도 당국은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트랜스 바라트 항공이 보유한 모든 헬기의 운항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