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소영이 한 잔에 1만1,000원인 커피를 구매한 뒤 가격과 맛에 대한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카페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비싼 가격이 책정된 이유도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김소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와 커피 11,000원 궁금해서 먹어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소영이 차량 안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담긴 음료는 일반적인 아이스커피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관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한 팬이 "오때요 만천원 커피"라고 질문하자 김소영은 "더치큐브라떼라 맛은 그럭저럭 좋고 커피큐브 만드는 게 손이 많이 가서…인건비값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카페사장…)"이라고 답했다.
김소영이 언급한 '더치큐브라떼'는 더치커피를 얼린 큐브에 우유를 부어 마시는 형태의 음료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같은 이름의 더치큐브라떼를 1만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메뉴는 초콜릿과 견과류의 풍미가 느껴지는 더치커피 큐브에 우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퇴사한 뒤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첫째 딸에 이어 올해 4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현재 개인 브랜드를 운영 중인 김소영은 지난해 11월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유명 투자회사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직원 증가에 따라 기존 약 30석 규모의 사무실에서 약 70석 규모의 사무실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소영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