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6,662억 원을 출자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56만 7,503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진하는 약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기존 주주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31.2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삼성전자는 배정받은 신주 전량(100%)을 청약한다. 주금 납입 예정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지분율 43.06%)도 9,190억 원을 출자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78만 2,818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다만, 출자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일 공시한 유상증자 신주 주당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다음 달 5일 결정되는 최종 확정 발행가액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