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매출 1조 620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 OCI TerraSus는 판매량 증가로 올해 첫 분기 영업흑자를 냈다.
현재 연간 생산능력 3만 5천 톤에 해당하는 물량은 2029년까지 장기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OCI TerraSus의 손자회사인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스도 미국 신규 고객사를 비롯해 미국에 셀을 생산하는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고객사에 대해서는 초도 물량 출하를 진행 중이다.
고객사별 요구에 맞춘 웨이퍼 생산라인을 연내 갖춰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 미국·터키·대만 등에서 신규 고객과 장기 공급계약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자회사 OCI Enterprises는 2분기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었다.
하지만 산하 OCI Energy가 추진 중인 25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성공을 앞두고 있다.
4분기 중 해당 프로젝트의 매각 수익이 인식될 경우 실적 개선에 추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개발 자회사 DCRE도 인천 시티오씨엘 신규 분양과 기존 분양 단지의 공사 진행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OCI홀딩스는 올해 매입한 150억 원의 자사주 소각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발행주식총수의 5%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는 주주환원 정책의 잔여 0.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OCI홀딩스는 해외 신사업 투자와 자금 흐름을 고려해 별도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9년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