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30조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배당금은 4,601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0일이며, 지급일은 오는 11월 27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배당에 4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해 총 90조~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이미 집행 및 확정된 35조 원을 고려하면, 잔여 재원은 55조~75조 원 수준이다.
잔여 재원 환원은 현금배당과 함께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포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소각 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과 2026년 잔여재원 최종 주주환원 규모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