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결국 꺼냈다"...내륙 곳곳이 '영하' 초겨울 추위

입력 2026-10-28 08:58


28일 아침 초겨울 같은 추위에 출근길 직장인들이 종종걸음을 쳤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이날 아침 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등은 영하권에 들었다. 나머지 내륙지역 기온도 5도 안팎이었다.

강원의 높은 산지인 설악산과 향로봉, 광덕산 등에서는 기온이 -6도 이하로 떨어졌다.

강원 평창(봉평면)과 철원(임남면)은 -5.0도와 -4.6도, 경기 연천(백학면)과 파주(판문점)는 -3.7도와 -3.6도, 충북 제천(백운면)은 -3.5도를 기록했을 정도다.

서울은 이날 최저기온이 3.7도로 영상이었다. 다만 이는 경우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대푯값'이고 은평과 노원은 -1.5도와 -1.0도로 영하였다.

아침에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3∼4도 더 내려가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4.0도, 대전 3.1도, 광주 7.0도, 대구 5.9도, 울산 5.7도, 부산 7.9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7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내려간 기온은 29일까지 이어져 평년 수준을 밑돌겠다.

다만 이날은 시간이 갈수록 기온이 올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전 중 해제될 전망이다.

2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도, 낮 최고기온이 13∼18도겠으며 30일은 5∼14도와 17∼22도겠다.

29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에서 시작되는 비 소식이 있다.

비는 29일 밤 나머지 충청권과 전북북서부·제주, 30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서는 30일 새벽,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30일 아침 그치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