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조2,141억원…전년비 2.0%↓

입력 2026-10-26 17:29
중기대출 272조원…점유율 24.5%


IBK기업은행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0% 줄어든 2조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2조89억원으로 같은 기간 0.6% 늘었다.

기업은행은 26일 실적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외 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이자수익자산이 견조하게 늘며 이자이익이 개선돼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0조1천억원(3.9%) 늘어난 272조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시장점유율은 24.5%다.

중소기업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으면서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0.09%p 오른 0.53%를 기록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p 낮아진 1.31%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AI 대전환 등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