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군 취업 열기...'KB굿잡' 북적

입력 2026-10-26 17:50
KB국민은행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경덕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 이창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등이 참석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부산광역시, 정부부처가 참가기업 모집부터 구직자 대상 홍보까지 준비 과정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수가 128만 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6,400여 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4만 9천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시 추천 우수기업을 비롯해 여성친화·유통물류 기업,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부산, 울산, 경남지역 22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채용관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취업준비생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취업컨설팅관’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의 청년 구직자 대상 커리어 특강과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는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AI면접 체험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등을 구직자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기업에 정규직원 채용 시 1인당 100만 원씩, 연간 최대 1천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는 최대 연 1.3%p 대출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구직자들의 면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교 학생 임지윤 씨는 "요즘 취업난이 굉장히 심한데, 다양한 기업들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첫 일자리를 찾는 청년부터 풍부한 경륜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라며, “특히 KB국민은행은 구인 기업의 부담을 덜어들이기 위해 채용 지원금과 금리 우대 혜택은 물론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장윤선

CG: 박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