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3분기 호실적과 자사주 취득 호재에 힘입어 22일 1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E&A는 전 거래일보다 16.14% 오른 5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다시 3%대의 낙폭을 기록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한 가운데 돋보이는 상승세였다. 코스닥 역시 3% 이상 밀려났다.
삼성E&A 강세는 개장 전 발표된 삼성E&A의 3분기 호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E&A는 3분기 영업이익이 5천6,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3.6% 증가한 것이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삼성E&A는 "대형 화학공업 프로젝트와 첨단산업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가운데 철저한 원가 관리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T), 로보틱스 등 기술 기반 사업수행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E&A는 약 7,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3일부터 3개월에 걸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 중 6,900억원어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하고, 나머지 900억원어치는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