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 바워스앤윌킨스의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사운드 레전드 - JBL 80주년 및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브랜드의 시대별 대표 제품과 최신 모델이 함께 전시된다.
JBL은 1946년 미국의 음향 엔지니어 제임스 B. 랜싱이 설립한 오디오 업체로, 1969년 하만에 인수돼 글로벌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은 JBL의 역사를 상징하는 과거 제품과 함께 펄스 6·고 5와 같은 포터블 스피커와 AI 기반 마이크,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구성된다.
바워스앤윌킨스는 1966년 영국 워딩에서 존 바워스가 설립한 오디오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가 전시된다. 최신 플래그십 스피커로, 내부 배선과 회로 등을 개선해 원음 재현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워스앤윌킨스 헤드폰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 등 최신 무선 헤드폰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만을 통해 바워스앤윌킨스와 데논, 마란츠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들을 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하만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는 하만과 함께 전 세계 고객이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차제은. CG: 박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