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 과실이죠?"…한문철 소환 '로드스터' 패러디 봇물 [영상]

입력 2026-10-21 13:16
수정 2026-10-21 13:20
한문철TV·배달·광역버스 합성 '밈' 인기
테슬라가 공중제비를 돌고 차량 여러 대를 뛰어넘는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선보인 뒤 온라인에서 다양한 상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누구의 과실인가' 등을 따지는 교통사고 전문 채널 '한문철TV'부터 배달 오토바이, 광역버스까지 일상 풍경에 로드스터를 합성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요?'라는 자막과 함께 '한문철TV' 제보 영상을 패러디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자동차 한 대가 연기를 뿜으며 공중으로 솟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로드스터 전용도로 등장' 게시물에는 우면산터널 '로드스터 전용' 표시가 된 천장에 붙어 달리는 로드스터들과 함께 '통행료 7만 원'이 표시된 전광판이 등장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로드스터가 추진기를 가동해 톨게이트 위로 솟구치며 요금소를 그대로 뛰어넘는 장면이 연출돼 조회수 33만 회를 웃돌았다.

'강남 하늘길 개통' 자막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꽉 막힌 지상 도로 위로 흰색 로드스터 수십 대가 유유히 날아다닌다.

수도권 2층 광역버스가 연기를 뿜으며 공중으로 떠오르는 '7790번 로드스터', 배달원이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타고 고층 빌딩 창문 너머로 음식을 건네는 '2036년 로드스터 배달' 영상 등 한국 특유의 일상 풍경을 재기발랄하게 비튼 콘텐츠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추진기를 장착한 2인승 로드스터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량은 가파른 경사로를 타고 올라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한 뒤 착지하고, 차량 5대를 단숨에 뛰어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